강의를 듣게 된 계기
Docker를 처음부터 제대로 배워보려고 시도했던 적이 있습니다. 그런데 막상 시작해보니 양이 너무 방대했습니다. 컨테이너 개념부터 이미지 이미지 빌드 네트워크 볼륨까지 이론적으로 알아야 할 게 끝도 없이 나왔고 명령어 역시 종류가 워낙 많아서 이걸 다 외워서 익히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느껴졌습니다. 그러던 중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는데 여기서 진짜 문제가 터졌습니다. 팀원들과 개발 환경이 서로 달라서 "내 컴퓨터에서는 되는데 왜 너 컴퓨터에서는 안 되지" 하는 상황이 계속 반복됐습니다. 결국 정작 기능 개발에 집중해야 할 시간을 환경 맞추는 데 더 많이 써버리는 비효율적인 상황이 이어졌습니다.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그래서 이 강의를 듣게 됐습니다.
강의를 들으면서 느꼈던 점 / 좋았던 점
이 강의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실무에서 가장 많이 쓰는 명령어를 기준으로 즉 중요도 순으로 커리큘럼이 짜여 있다는 점이었습니다. 보통 입문 강의라고 하면 Docker의 모든 명령어와 옵션을 처음부터 끝까지 나열하면서 설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강의는 그런 방식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. 실제 프로젝트에서 자주 쓰이는 핵심 명령어부터 먼저 익히고 그걸 바로 적용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보니 배운 내용을 바로바로 제 프로젝트에 써먹을 수 있었습니다. 덜 중요한 옵션이나 자주 쓰이지 않는 기능까지 억지로 외우려고 애쓸 필요가 없었고 정말 핵심적인 부분에만 집중해서 학습할 수 있었던 점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. 그리고 중요한 내용을 우선적으로 학습하는 방식이다 보니 강의가 끝난 이후에도 제가 스스로 다른 부분을 찾아서 학습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핵심 흐름을 한번 잡고 나니 나머지 세부적인 옵션이나 기능들은 필요할 때마다 공식 문서를 찾아보거나 검색해서 채워 넣는 식으로 충분히 따라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. 마지막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은 AWS와 연계된 Docker 활용에 대해서도 함께 다뤄준다는 점이었습니다. 단순히 로컬 환경에서 컨테이너를 띄우는 법만 배우고 끝나는 게 아니라 이걸 실제 클라우드 환경에 배포하는 흐름까지 이어서 배울 수 있다 보니 강의 내용이 훨씬 더 풍부하게 느껴졌습니다. 덕분에 단순히 개발 환경을 통일하는 도구로서의 Docker를 넘어서 실제 서비스 배포까지 이어지는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습니다.